한마음한몸운동본부(이사장 유경촌 주교, 이하 본부)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‘식사하세요’(식품꾸러미로 사랑을 전하세요!) 캠페인을 실시한다.
‘식사하세요’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산하 노동사목·빈민사목·노인복지·이주사목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와 이주민, 청년구직자, 홀몸 노인 등 약 1000여 명에게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.
목표 모금액은 5000만 원이며, 전액 소외계층에게 식자재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. 목표액이 초과되면 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‘명동밥집’에 지원할 예정이다.
약 5만 원 상당의 식품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는 ▲조리용식품 6종 ▲즉석식품 6종 등 2가지로 구성했다. 취사 및 조리가 가능한 가정에는 조리용식품 꾸러미를 제공하고 그렇지 않은 가정에는 즉석식품 꾸러미를 제공한다.
본부장 김정환 신부는 “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, 서로를 돌보는 마음으로 함께 나눠 주시길 바란다”고 호소했다.
※문의 02-774-3488 한마음한몸운동본부
※모금계좌 우리은행 1005-194-001004 (재)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